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 추진…SK텔레콤 9%↑[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9:1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 DC)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 추진…SK텔레콤 9%↑[특징주]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전 9시 1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9.06% 오른 9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회사 측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AI DC 통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정석근 AI CIC장을 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추진단은 사업개발 조직과 엔지니어링·구축 조직으로 구성된다. AI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부터 설계, 구축, 고객 유치까지 사업 전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의 논의 과정과 실행 체계를 일원화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총 1000조원이 투입되는 SK그룹의 15GW(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울산에서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영남과 호남 등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AI 데이터센터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SK는 민간 투자 계획을 발표했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