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컴퍼니 "투자작 '호프', 올해 최고 오프닝…개봉 첫날 33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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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9:5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피소드컴퍼니(317530) 투자작인 영화 ‘호프(HOPE)’가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개봉 첫날 33만3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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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이었던 ‘군체’(19만9768명)를 넘어선 수치다. 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5만767명)와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11만7783명)의 개봉 첫날 성적도 뛰어넘었다. 나홍진 감독의 기존 최고 오프닝 기록인 ‘곡성’의 약 31만명도 경신했다.

여름 성수기와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람료 6000원 할인권 사업 등이 맞물리며 극장가 관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피소드컴퍼니는 ‘호프’ 후반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투자한 ‘군체’에 이어 ‘호프’까지 연이어 흥행 기록을 경신하면서 투자 안목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올해 인수한 자회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에이스팩토리를 중심으로 통합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IP를 커머스·셀럽·마케팅·유통과 연계하는 ‘IP Booster’ 전략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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