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최태원(가운데) SK회장이 임원진들과 함께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상장 기념 오픈벨을 누르고 있다. (사진=나스닥)
운용사별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각각 4개 ETF에 반영했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개 ETF에 편입했다.
비중 기준으로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셋플러스글로벌일등기업포커스10액티브 ETF’는 SK하이닉스 ADR을 6.25% 비중으로 담았고, ‘에셋플러스글로벌대장장이액티브 ETF’도 5.44%를 편입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등 4개 상품에 해당 종목을 편입했다. 이 가운데 ‘TIME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약 787억원 규모로 3.25%를 투자해 금액 기준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ETF’에 5.04%를 반영했고, 나머지 3개 ETF에도 2%대 비중으로 편입했다. 특히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는 기존 국내 상장 SK하이닉스(3.24%)에 더해 ADR(2.36%)까지 함께 담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TIGER글로벌AI액티브 ETF’에 2.49% 비중으로 SK하이닉스 ADR을 편입했다. 자산운용사들은 향후 해당 ADR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다른 ETF로 편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액티브 ETF들이 SK하이닉스 ADR 편입에 나선 배경에는 투자 대상 규제의 변화가 있다. 미국 투자형 ETF는 원칙적으로 미국 거래소 상장 종목만 담을 수 있어 그동안 국내 상장사인 SK하이닉스를 직접 편입하기 어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