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슈퍼커넥트의 전국 4만여개 배달 주문 가맹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AI가 사용자 요청에 따라 주문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연계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하는 개념검증(PoC)을 추진한다.
AI 에이전트 결제는 AI가 상품 검색부터 주문, 결제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외국인은 언어와 결제수단 등의 제약이 있는 만큼 AI 주문 서비스와 글로벌 결제수단을 연계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통합전자결제(PG)와 간편결제·모바일 월렛 ‘머니트리’, 모바일 상품권, 선불카드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AI 결제 표준 논의 기구인 에이전틱 인공지능 재단(AAIF)과 엑스사공이 재단(x402 Foundation)에 가입했으며, 이달에는 세빛섬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PoC를 완료했다.
또 해외결제 솔루션 기업 헤이페이와 협력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연동을 마쳤고, 유큐브의 외국인 대상 의료서비스 예약 플랫폼 ‘유큐브메디’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테스트 환경 구축에도 참여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련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는 범위에서 PoC 대상과 운영 방식, 결제 흐름, 사용자 보호 체계 등을 구체화하고, 결과를 토대로 AI 에이전트 기반 선불카드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기술적·사업적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일상 서비스와 결제 영역으로 확장되려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서비스 경험과 안전한 결제 인프라가 함께 필요하다”며 “슈퍼커넥트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이용자가 국내에서 편리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실사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하재욱 슈퍼커넥트 대표는 “외국인 이용자가 국내 배달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주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갤럭시아머니트리와의 협력을 통해 AI 주문 환경에 적합한 결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