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이로보틱스, 디엔피코퍼레이션과 50억 규모 드릴링 솔루션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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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5: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피아이이(452450)는 자회사 피아이이로보틱스가 AI 서버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기업 디엔피코퍼레이션과 약 50억원 규모의 차세대 드릴링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피아이이로보틱스는 피지컬 AI 기반 고정밀 제어 기술과 지능형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드릴링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장비는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제조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피아이이로보틱스, 디엔피코퍼레이션과 50억 규모 드릴링 솔루션 공급계약
회사는 이번 계약이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공정 자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비아메카닉스(VIA Mechanics) 등 글로벌 드릴링 장비 업체들과 차세대 PCB 공정 기술 협력을 이어오며 장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최근 AI 반도체와 초고속 통신칩 수요 증가로 초고다층 기판(MLB) 제조 공정의 수율 개선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회사는 이번 공급 계약을 계기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전장용 고주파 PCB 가공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피아이이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디엔피코퍼레이션에 차세대 드릴링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PCB 제조사들의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첨단 정밀 제조 장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공급을 통해 불량률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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