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반도체 업황 수혜 본격화…목표가 43%↑-신한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전 07:3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실리콘링 수요가 확대되면서 올해를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43% 상향한 8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핵심 부품인 SiC, 링 등 수요 증가로 연결되며 1분기 고성장에 성공하며 실적을 입증했다”며 “계단식 성장 구간 진입이 예상되고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긍정적이다. 하반기 주목할 국내 대표 부품 업체로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부품 특성상 고객사 가동률과 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강도가 핵심”이라며 “Si, SiC 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17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과거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동률 개선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실리콘 부품 가동률은 1분기 56%에서 3분기 68%, 올해 1분기 80%까지 개선됐다”며 “하반기 업황을 고려하면 가동률은 85~90% 수준이 예상되며 제품 업그레이드와 수요를 감안하면 증설 기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은 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할 전망이며 기존 추정치 대비 32% 상향했다”며 “NAND와 D램 업황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와 가동률 개선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영업이익률 18.3%에서 올해 25%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을 35% 상향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도 과거 실적 성장 구간 평균을 반영해 기존 대비 7% 높였다”며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4배로 과거 평균 16.6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레벨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머티리얼즈, 반도체 업황 수혜 본격화…목표가 43%↑-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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