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2일 개장 전 주요 뉴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5만2224.64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9% 상승한 7509.20으로 최근 3거래일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끊었고, 나스닥지수는 1.29% 오른 2만5837.21에 거래를 마쳐.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정보기술(IT)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반면 필수소비재는 가장 부진.
-최근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
◇반도체주 이틀째 급반등…“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5.2% 급등하며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지난주 말 약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반등.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밴에크 반도체 ETF(SMH)는 4.5%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공급 확대 소식에 2.0% 올라.
-인텔은 추가 구조조정 계획 발표에 8.6%, 마이크론은 12.2%, 마벨테크놀로지는 6.7%, 아스테라랩스는 3.5% 각각 상승. 뉴욕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ADR도 13.8% 급등.
-시장에서는 최근 조정을 AI 투자 사이클 종료가 아닌 과열 해소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전략가는 “최근 조정은 AI 투자 테마의 훼손이 아니라 급등 이후 나타난 건전한 가격 조정에 가깝다”고 평가.
-UBS 트레이딩 데스크도 반도체주의 하락 국면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다시 비중을 확대할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UBS 프라임브로커리지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최근 모멘텀주와 반도체주 롱포지션을 총 시장가치 기준 약 5% 줄였는데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의 포지션 축소 중 하나로, 시장에서는 투기적 매물이 상당 부분 소화되면서 주가가 바닥을 다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와.
◇빅테크 실적 시즌 본격화…AI 투자 지속성 시험대
-기업 실적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 산업재 업체 3M은 2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실적 전망 상향에 7.2% 급등했고, 제너럴모터스(GM)도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4.9% 상승.
-반면 생명과학 업체 다나허는 바이오 사업 부진과 실적 전망 하향 여파로 11% 급락했고, 지수산출 업체 MSCI와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제뉴인 파츠도 연간 비용 및 이익 전망 조정 영향으로 약세.
-다만 전반적인 실적 시즌 출발은 순조로워.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가운데 90%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
-시장의 관심은 오는 23일 알파벳과 테슬라를 시작으로 다음 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으로 이동.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실적 역시 AI 투자 사이클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혀.
◇중동 긴장·관세 악재에도…“시장은 실적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산 수입품 상당수에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
-중동에서는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이어지고 후티 반군이 홍해 상선 봉쇄를 위협하는 등 긴장이 지속.
-다만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10일간 휴전 중재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도 제기.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을 반영하며 브렌트유는 2.01% 오른 배럴당 91.0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2% 상승한 배럴당 84.91달러에 마감.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이어졌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단기 변수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