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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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후 01:4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는 기술 혁신 역량과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에스트래픽은 무선통신 기반 차세대 신호시스템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3년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사진=에스트래픽)
(사진=에스트래픽)
KTCS-M은 지상 및 차상장치 핵심 요소 모두 국제 최고 안전등급인 ‘SIL4’ 인증을 획득한 철도 신호시스템이다.

회사는 현재 부산도시철도 양산선에서 153억원 규모의 KTCS-M 설치 사업과 101억원 규모의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 254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에스트래픽은 철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AI와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AI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주 K-AI CITY 사업에 참여했으며, 철도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스마트 교통 분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의 교통 인프라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3월에는 워싱턴교통국(WMATA)이 주최한 ‘철도 현대화’ 설명회에서 KTCS-M 기술을 발표했다. 관련 사업은 올해 말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강익 에스트래픽 연구소장은 “이번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은 당사가 독자 개발한 열차제어 및 통신 솔루션의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와 AI를 결합한 혁신 솔루션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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