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추이.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88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3601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미얀마 E&P와 인도네시아 팜 사업 실적을 기존보다 높게 반영하면서 기존 추정치(3440억원) 대비 약 13% 상향했다”고 부연했다.
소재 부문에서는 팜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봤다. 그는 “1분기 수해 영향에서 벗어나 판매량이 정상화됐고, 2분기부터는 팜농장 인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며 “CPO(팜유) 가격도 연초 대비 10~2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 부문도 호주 세넥스(SENEX)와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호주 세넥스와 발전 사업을 필두로 전 사업부 실적이 성장하면서 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은 2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19.1%까지 상승해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조4253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실적으로 확인되는 고성장 구간”이라며 “내년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팜 밸류체인 확장, 북미 가스전 투자, 세넥스 풀가동, 모빌리티 사업 성과 등을 통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배당 부분도 핵심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내년까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2800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1년간 일본 종합상사 5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62%인 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에 그쳤다”며 “하반기에는 이러한 격차가 일부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POSCO홀딩스의 자회사 보유 지분 유동화가 마무리되면 주가 반등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