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둔곡 신공장 가동과 비냉각 적외선 센서 적용처 확대(드론, GOP)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증설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2027년에는 매출액이 2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09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0%, 55.2%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출 인식과 비용 집행 시점 차이로 부진했던 1분기 대비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존 군수 플랫폼 중심에서 드론과 GOP(일반전초) 감시체계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기존 전차와 장갑차, 유도무기 외에 둔곡 신공장 증설을 기반으로 드론 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럽 드론 고객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사용 드론은 주·야간 감시와 표적 식별 능력이 중요해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GOP 감시체계 고도화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GOP는 야간과 악천후에서도 감시 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적외선 센서의 필요성이 크다”며 “GOP 프로젝트는 교체와 유지보수, 후속 물량 측면에서 장기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적 성장세는 내년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1455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1%, 21.9% 증가할 것”이라며 “둔곡 신공장의 비냉각 적외선 센서 수율 개선 수준이 예상보다 양호해 현재 500억원으로 추정한 신공장 매출액도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냉각 고성능 라인은 차세대 보병 현대화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론과 GOP 감시 등 수요 다각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둔곡 신공장이 온전히 기여하는 2027년에는 매출액이 1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 증가하는 퀀텀점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