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국내 1위 비상발전기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전례 없는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신사업을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목진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우호적 정책과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진입으로 국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공급 사이클이 본격화했다”며 “특히 전력 밀도가 높은 AIDC(AI 데이터센터)의 초과 전력 확보(수전용량의 100~150%)가 표준으로자리 잡으며, 수전용량 증가에 따른 비상발전기 물량(Q)의 구조적인 증가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향 고마진 매출 비중이 급증하며 전사적 수익성이 한 차원 레벨업 할 것”이라며 “디젤 대비 고수익성의 가스터빈의 도입률 증가에 따라 2028년 영업이익률은 20%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핵심 병목 구간이었던 테스트베드(Testbed) 증설이 2026년 3월 완료됨에 따라, 그간 쌓인 수주잔고의 가파른 실적화를 전망한다”며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자체 AIDC 개발 및 상용발전 시장 진출로 비즈니스 모델의 질적 도약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30%대인 마곡 에지(Edge) 데이터센터운영 경험을 살려 당진에 120~160MW 규모 초대형 AIDC 개발을 구체화 중이며 호주 등 해외 수출도 계획 중”이라며 “현 주가는 구조적 성장 및 모멘텀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 연내 대규모 신규 수주 공시와 함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