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질환 치료 라인업 강화·북미 정상화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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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7일, 오전 08:4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199550)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레이저옵텍)
(사진=레이저옵텍)
2000년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국내 최초로 의료용 레이저를 자체 개발한 이후 색소·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팔라스(PALLAS)’, ‘피콜로(PicoLO)’, ‘헬리오스 785 피코’ 등에 이어 지난해 ‘스컬피오(SCULPIO)’를 출시하며 소모품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는 고출력 고체 589nm 혈관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를 선보였다.

회사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북미 사업 정상화와 질환 치료 레이저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바스큐라589’를 중심으로 글로벌 혈관 레이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미용 중심 매출 구조를 치료 영역으로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미용과 치료 비중을 7대3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북미 영업망 재정비도 마쳤다. 미국 서부와 텍사스를 중심으로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캐나다까지 시장을 확장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시작으로, 미국 소송 이슈가 해소되는 2027년 1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주홍 회장은 “기본과 내실을 다지는 것이 향후 성장의 핵심”이라고 밝혔으며, 이창진 대표는 “질환 치료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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