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리은행과 중견기업 금융지원…‘라이징 리더스 300’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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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7일, 오전 09:11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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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의 올해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를 대상으로 수출(글로벌 리더형), 연구개발(R&D·K-TECH 선도형), ESG(미래가치 주도형), AX(AX 도약형) 등 4개 분야에서 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연 2차례 공모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5개 기업에 약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개 중견기업을 선정해 약 46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유망 중견기업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모 시기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 지원 분야도 기존 ‘DX(디지털 전환) 도약형’에서 ‘AX 도약형’으로 개편했다. 정부는 M.AX 얼라이언스 참여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전환과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공모는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우리은행과 분야별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문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금융심사를 거쳐 9월 초 최종 선정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300억원 규모의 대출과 최대 1.0%포인트의 금리 우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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