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5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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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전 09:2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텔콘RF제약(200230)은 에버코어인베스트먼트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그룹 지배체계 재정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텔콘RF제약)
(사진=텔콘RF제약)
회사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는 보통주 232만 9916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2146원이다. 발행된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된다.

텔콘RF제약은 이번 유상증자와 동시에 그룹 차원의 자본 재편과 계열사 간 출자 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케이피엠테크가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 간 대여금 일부를 출자전환 방식으로 정리해 재무 부담을 완화했으며, 각 회사는 자본 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텔콘RF제약 제약사업부는 위장관보호제 제품군 ‘알지셀액’(성분 알긴산나트륨)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 및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팔레타이저 구축과 수탁사 제품 입·출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2000셀 규모 하이랙(High Rack) 창고 신축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그룹 내 출자 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안정적인 지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명확해진 지배체계를 토대로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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