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앞서 체결한 22억원 규모 보급형 GPUBASE 공급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이에 따라 GPUBASE의 누적 공급 규모는 55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공급 제품은 엔비디아 H200 NVL GPU 서버와 직접액냉(DLC) 랙을 적용한 컨테이너형 AI 데이터센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회사는 GPU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함께 GPUBASE를 공급해 대규모 AI 학습·추론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며, 공급은 올해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아크릴은 GPUBASE의 성능 검증도 진행했다. 글로벌 3개 클라우드 환경에서 총 1272개 GPU 규모의 ‘K-Scale Evaluation’을 수행한 결과 데이터 처리 속도를 최대 24배 높이고 GPU 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모듈형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대형 AI 데이터센터와 기업·기관 대상 AX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메가존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보급형에 이어 고급형 GPUBASE 공급까지 확보하며 제품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했다”며 “상용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