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갔던 포톤,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3% 급락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전 09:4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전고체 열전소자 기반 차세대 냉각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포톤(208710)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상한가' 갔던 포톤,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3% 급락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포톤은 오전 9시 36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80% 내린 17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28일)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340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포톤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용 연성인쇄회로기판 조립품(FPCB Assy)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양자정밀제어 기반 차세대 초정밀 냉각기술을 개발 중인 엣지큐(EdgeQ)에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날 독립리서치 아리스(ARIS)는 포톤에 대해 양자정밀제어 기반 초정밀 냉각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열관리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그러나 이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 출회로 주가가 빠지는 상황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모·정민희 아리스 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포톤은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반도체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열관리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엣지큐가 개발 중인 전고체 열전소자는 냉매 없이 전류를 이용해 열을 직접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압축기와 배관이 필요 없어 소형화와 저전력 구현에 유리하고, 무소음·무진동 특성을 갖춰 전기차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산업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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