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총 5303억원 규모의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AP위성은 달 착륙선 항법컴퓨터에 적용될 고성능 프로세서 모듈의 선행 보드를 제작하고, 고집적 패키지의 제조공정과 우주환경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AP위성 AIT센터 내 우주 전장품 제조라인 전경. (사진=AP위성)
이번 선행 보드 제작과 주요 시험은 지난 5월 준공한 AP위성 AIT센터에서 진행된다. 회사는 달 탐사 1단계 사업에서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 전장품 개발과 전기분야 통합시험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달 탐사 2단계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성희 AP위성 대표는 “달 탐사 임무가 고도화될수록 우주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전자모듈 제조·검증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누리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AIT센터의 역량을 바탕으로 달 착륙선과 탐사 모빌리티 등 후속 우주사업에 필요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