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엑스알로보틱스, 美 중국산 휴머노이드 수입 금지에 29.9%↑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전 10:45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미국의 중국산 첨단 로봇 수입 제한 조치에 따른 국내 로봇주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티엑스알로보틱스)
(사진=티엑스알로보틱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1만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안보와 핵심 인프라 보호를 이유로 중국산 신규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 전력 인버터 등의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이들 장비가 사이버 보안과 공급망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첨단 제조업 견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 내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국내 로봇 자동화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로봇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센터와 제조현장을 대상으로 휠소터, 컨베이어, 피스피킹 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설계부터 구축,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방·청소·건설용 특수목적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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