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GS그룹이 추진하는 동해AIDC(AI 데이터센터)의 경우, GS건설과 자이C&A가 온전히 할 수 있다고 보이기에 수주 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하반기 데이터센터 진행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앞서 전날 공개된 GS건설의 실적은 2분기 매출액 2.8조원(전년 대비 -13.0%), 영업이익 914억원(-43.6%)으로 시장 추정치(영업이익 1190억원)를 하회했다. 이에 주가도 13% 가까이 급락했다.
김 연구원은 “건축주택 GPM(매출총이익률)이 17.6%, 인프라가 22.0%가 나오면서 매출총이익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판관비가 3146억원이 발생하면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사업부문별 특이사항으로, 건축주택은 준공정산이익과 원가개선현장 등으로 마진이 약 1000억원 정도 개선됐으며 원가율은 80% 중반대로 안정화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프라는 베트남 메트로 도급증액(약 400억원) 영향이 있었다. 플랜트는 소각로 운영 현장에서 운영 종료까지의 예상 손실 약 500억원을 선반영했다. 판관비에서는 약 1000억원의 대손 반영이 있었다”며 “2분기 분양세대수는 6521세대(상반기 누적 1만 950세대)이며, 수주는 5.2조원(건축 주택 4.7조원)이다”고 부연했다.
3분기 매출액은 2.8조원(-12.5%), 영업이익은 1296억원(-12.7%)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건축주택 원가율이 80% 중반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판단, 점진적으로 마진이 상향된다고 본다”며 “분양은 3분기까지 1.6만세대를 기대할 수 있어 연간 가이던스인 1.4만세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주택건축 매출액의 반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