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메리츠증권)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795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지소재 부문에서는 양극재 매출액이 2996억원을 기록했다. N87 출하 지연 영향으로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고, 판매단가는 리튬가격 래깅(Lagging) 반영 시점 지연으로 당분기 하락했다. 음극재는 판매량 회복으로 영업적자 폭이 축소됐으며, 화성제품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판매단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황 연구원은 차분기부터 양극재 출하량이 순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고객사향 중저가 제품 저변 확대와 미국 GM 합작법인(JV) 가동 계획에 따라 연말을 기점으로 출하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해 보조배터리, 파워툴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 수요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6~2027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며, 기존 생산라인 전환과 합작법인 설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셀 3개사가 중장기 관점에서 준비 중인 소디움이온전지 양극재 개발에도 착수한 만큼, 향후 수요가 확보될 경우 중장기 생산설비 가동률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단기적으로 가시화될 구조적 변화는 아직이라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와 연계한 전지소재 공급망 탈중국화와 전지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을 감안해 해외 경쟁사 대비 멀티플 프리미엄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