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사진=연합뉴스)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했던 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18.36%), 샌디스크(25.99%), AMD(13.00%), 인텔(11.30%)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에 대한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축소) 해소 기대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아마존의 시간 외 주가 9%대 급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상한가 등에 힘입어 코스피는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반도체주의 조정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펀더멘탈 변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시장에서는 장기공급계약(LTA) 효과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지만 장기계약 확대는 메모리 가격의 하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2027년까지 미충족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간 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