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 “기술력·신사업 기반 기업가치 회복할 것"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10:50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이엠앤아이(083470)가 주주 서한에서 최근 시장 제도와 회사 상황을 설명하고, 기술 경쟁력과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회복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엠앤아이 CI.(사진=이엠앤아이)
이엠앤아이 CI.(사진=이엠앤아이)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이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회사를 지키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에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엠앤아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고 대표가 대학원에서 OLED를 연구하던 당시 연구용 소재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설립 기반이 됐다. 현재 대학과 연구기관에 연구용 소재를 지원하는 등 국내 첨단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대표는 “이엠앤아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 지역 공식 셀 배터리 공급사로서 지난해부터 현지 시장을 개척해 왔다”며 “올해는 인도 주요 지역에서 누적 약 135만 달러(약 1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하며 현지 영업 기반과 고객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수(D₂O) 사업은 올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도 지속 추진하며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금의 어려움만으로 회사의 가능성까지 평가하지는 말아 달라”며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회복하고 어려운 상황도 숨김없이 설명하는 책임 있는 대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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