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해외 기관 상단 이상 비율 99.97%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후 03:3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K-패션 B2B 플랫폼 기업 딜리셔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밴드(5000~7000원) 상단인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딜리셔스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44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84.06대 1을 기록했으며, 전체 신청 물량 기준 희망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비중은 71.33%였다. 해외 기관의 상단 이상 가격 제시 비중은 99.97%로 집계됐다.

딜리셔스,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해외 기관 상단 이상 비율 99.97%
회사는 수요예측 기간 중 국내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음에도 플랫폼 경쟁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플랫폼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패션 소프트웨어(SaaS)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창한 딜리셔스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플랫폼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을 계기로 플랫폼 수익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확장과 신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딜리셔스는 오는 8월 3~4일 일반청약을 거쳐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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