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 우협에 프리미어…기업가치 6000억 평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후 03:42

[마켓인]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 우협에 프리미어…기업가치 6000억 평가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국내 3위 펀드 사무관리회사 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펀드파트너스 매각 주관사 UBS와 최대주주인 PTA에쿼티파트너스는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우협으로 선정했다. 매각과 인수 양측은 오는 9월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PTA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65.1%와 2대주주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일부를 포함한 경영권 지분 약 80%다. 지분 100% 기준 전체 기업가치는 6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른 실제 매각 대금은 약 48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한국펀드파트너스 예비입찰엔 전략적투자자(SI)로 하나금융지주와 셀트리온 등이 참여했으며 재무적투자자(FI) 쪽에서는 워버그핀커스, JKL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국내외 대형 사모펀 및 복수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한국펀드파트너스는 국내 펀드 사무관리 시장 3위 사업자로, 최근 증시 호황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성장에 따라 수탁고가 지난 5월 기준 614조원으 급증하는 등 실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38억원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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