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781.5억 규모 유증 청약 완료…4일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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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전 10:2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AI·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348340)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4일이며, 총 조달 규모는 약 781억5000만원이다.

구주주 청약과 실권주 일반공모를 합한 전체 청약률은 84.62%를 기록했다. 일반공모에서는 28만1790주(약 68억9000만원)가 청약됐으며 코스닥벤처펀드 등 기관투자자도 참여했다.

뉴로메카, 781.5억 규모 유증 청약 완료…4일 납입
청약되지 않은 잔여 물량은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인수회사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잔액인수 계약에 따라 전량 인수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당초 계획한 781억5000만원의 자금을 모두 조달하게 됐다.

박종훈 대표이사는 구주주 청약(약 25억 원)에 참여한 데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도 약 10억 원을 추가 청약해, 총 약 35억 원 규모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앞서 구주주 청약에서 청약기간 내 보유 신주인수권증서 전량과 초과청약 가능 한도까지 청약한 바 있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포항 신공장 구축과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등 피지컬 AI 기반 생산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확충되면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뉴로메카는 유상증자와 함께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6일이며, 이번 유상증자 신주를 배정받는 주주도 무상증자 대상에 포함된다. 유상증자 신주는 20일, 무상증자 신주는 28일 각각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약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공시된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시설 투자와 운영자금 집행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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