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中로봇 규제에 반사 수혜 부각...장중 4%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2:0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자율이동로봇(AMR) 및 진공이송시스템 전문기업 티로보틱스(117730)가 장중 4%대 강세다. 미국이 중국산 첨단 로봇을 국가안보 위험 장비로 지정하면서 북미 현장에서 대규모 공급 실적을 보유한 티로보틱스가 대체 공급선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현재 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9% 오른 1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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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해외에서 생산된 첨단 로봇의 신규 모델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로 인해 보안 이슈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현지 실증을 마친 비(非)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내 공급망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2023년부터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에 600대 이상의 AMR을 공급하며, 국내 기업 중 북미 단일 사업장 기준 최대 규모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포드에너지와 약 13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추가 수주했으며 글로벌 장비사 A사와도 10년 넘게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가 최근 로봇 조직을 사업부 수준으로 확대 개편하고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한 점도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을 키우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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