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산 성장과 신사업 모멘템 기대…목표가 9만 유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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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전 08:57

[이데일리 박민 기자] DB증권은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안정적인 방산의 성장과 신사업 부문의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화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19.2% 증가한 10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실적 서프라이즈의 핵심은 방산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라고 말했다.

방산 매출의 경우, 국내 양산 사업(KF-21, 울산급 Batch-Ⅲ 등)이 확대되고, 수출 사업(폴란드 K2, UAE/사우디 MFR)의 생산이 본격화되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성의 경우 수출 사업의 환효과와 양산 본격화에 따른 마진율 상승, 국내 사업의 양산 확대와 정산이익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방산매출의 수출 비중은 약 23%로 1분기 대비 30% 감소했음에도 방산 부문의 영업이익률(OPM)은 14.8%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반기 개발비 영향으로 상고하저 흐름 나타나겠지만 고마진 프로젝트의 진행률이 상승하며, 전년 대비 증가 추이는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후 수출 사업들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다.

서재호 연구원은 “하반기 지상방산(K9, K2, 레드백 등), 방공(M-SAM, L-SAM), 함정(무인정, 전투함) 등 전방업체들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동사의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추가로 3분기에 다부처 초소형 SAR 위성(40기) 사업자 선정음을 시작으로 국방부·우주청 중심의 위성 사업도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HPS를 통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수주 등 방위산업으로의 진출도 점점 가시화되고 있기에 우주·조선·방산에 걸친 다양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시스템, 방산 성장과 신사업 모멘템 기대…목표가 9만 유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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