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피앤엘, 2분기 깜짝 실적에 14%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전 09:2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GS그룹 계열 호텔 운영사 GS피앤엘(499790)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5일 장 초반 강세다.

GS피앤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 (사진=파르나스호텔)
GS피앤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 (사진=파르나스호텔)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GS피앤엘 5800원(14.41%) 오른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GS피앤엘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3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9억6100만원으로 4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92억2200만원으로 21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GS피앤엘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GS피앤엘의 3분기 예상 매출액으로 34% 증가한 1622억원, 영업이익으로 111% 늘어난 421억원을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유가 불안정에도 한국 인바운드 수요는 지속적으로 견고할 것”이라며 “이에 비해 공급은 제한적이기에 구조적인 평균객실요금(ADR) 상승과 실적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날 보고서에서 “Occ.(점유율)·ADR(객실가)의 동반 성장이 이끈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인바운드 (수요) 증가에 따른 호텔 업황 개선 속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역시 산업 성수기인 만큼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호적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복적인 체력 증명이 더해짐에 따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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