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씽크' 운영체계 고도화…AI 의료 플랫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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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전 10:2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458870)가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운영체계를 고도화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씨어스는 씽크 사업 확대에 맞춰 기존 운영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씽크 커넥티드 허브(thynC Connected Hub)’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씨어스, '씽크' 운영체계 고도화…AI 의료 플랫폼 경쟁력 강화
씨어스는 현재 전국 220여개 의료기관, 약 2만 병상에서 씽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도입 병원과 운영 병상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기존 운영 조직을 사업부 체계로 개편하고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운영 조직은 운영팀(Operation)과 인프라팀(Infrastructure)으로 분리됐다. 운영팀은 병원 운영과 고객경험(CX)을 전담하고, 인프라팀은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핵심 자재 수급과 원가 관리 기능도 맡아 공급망 리스크 대응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병원 CX 전담 조직을 신설해 AI 기반 고객지원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병원 문의와 고객 의견(VOC)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고객 만족도와 운영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씨어스는 병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구축 노하우, 고객 경험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설치 병원이 늘어날수록 운영 표준과 장애 대응 이력, 고객 요구사항 등이 축적되고, 이는 AI 서비스 고도화와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국내 전체 병상이 약 70만개에 달하는 만큼 현재 운영 규모는 초기 단계지만, 향후 운영 병상이 5만~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되면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경험이 경쟁사가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려운 플랫폼 자산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훈 씽크 사업부 이사는 “AI 의료 플랫폼의 경쟁력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AI 서비스와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데 있다”며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씽크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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