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목표가 12만원 유지…하반기 데뷔 SMTR25 주목-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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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전 08:46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SK증권이 에스엠(04151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컴백과 신인 그룹 ‘SMTR25’의 데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자료=SK증권)
(자료=SK증권)
6일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96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2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음반 부문은 앨범 판매량 572만 8000장을 기록했다. NCT WISH 정규 1집 192만장, 라이즈(RIIZE) 140만장, 에스파(aespa) 106만장 등의 판매량이 반영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신보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공연 부문 매출은 416억원으로 기대치를 웃돌았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EXO 등 고연차 아티스트의 투어 확대와 공연 규모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기획상품(MD)·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779억원으로 추정치(665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공연 MD와 컴백 연계 팝업 행사 증가에 더해 NCT WISH ‘WISH BAKERY’ 팝업 온라인 MD 매출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하반기 NCT 데뷔 10주년과 재현의 전역을 맞아 NCT 127의 컴백이 예정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83z, 레드벨벳, 태연, NCT DREAM 등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이어지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스파와 PUBG 모바일 협업에 따른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매출도 하반기 반영될 예정으로 라이선싱 부문의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에스파를 제외하면 북미 시장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연말 데뷔가 예정된 SMTR25의 초기 흥행 성과와 향후 소속 아티스트의 북미 시장 확대 여부가 중장기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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