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상반기 영업익 148억…동물진단 성장에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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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후 04:02

바이오노트 CI (사진=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 CI (사진=바이오노트)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노트(377740)가 동물진단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바이오노트는 6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9억원으로 13.3% 늘고 순이익은 504억원으로 43.1% 줄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33.2%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33.3%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별로는 동물진단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에 따르면 형광면역분석 장비 'Vcheck F'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2만5000대에 근접했다. 동물용 신속진단(Rapid) 키트와 현장분자진단(POC) 제품인 'Vcheck M', 생화학 진단 장비 'Vcheck C', 혈액학 검사 장비 'Vcheck H' 등 주요 제품군도 함께 성장했다.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도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 화학발광면역분석(Auto CLIA) 시장 진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플랫폼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해외법인의 독자적인 사업 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겠다"며 "동물용 항체 치료제 시장 진출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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