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은 1조1110억원, 영업이익은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30% 증가했다. 직전 분기 반영됐던 천궁 조기 인도 효과가 사라지며 전 분기 대비 이익은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삼성증권은 회사가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는 근거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심의 수출 시장 △전 세계적인 미사일 공급 부족 △높은 수출 비중의 수주잔고와 공격적인 설비·연구개발(R&D) 투자를 꼽았다.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의 자국 방산업체 우선 기조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데다 글로벌 미사일 공급 부족으로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예상 매출의 5배가 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주잔고 내 수출 프로젝트 비중이 현재 매출 비중을 크게 웃돈다”며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확대도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