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BH글로벌)
TBH글로벌 측은 상반기 호실적 성과에 대해 온라인 채널 강화와 다이소 등 신규 거래처 확보로 판매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복 비중 확대와 데이터 기반 재고 운영을 병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 성장은 온라인 채널과 주요 브랜드의 판매 확대가 견인했다. 대표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두자릿수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베이직하우스는 세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다이소향 신규 매출이 발생하며 베이직하우스의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온라인 매출은 외부몰과 자사몰을 합산해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32.8%에서 38.4%로 5.6%포인트(p) 상승했다. 채널별로는 외부몰 매출이 35.3%, 자사몰 매출이 13.3% 각각 늘었다.
여성복 부문의 성장도 상반기 매출 확대의 주요 축으로 작용했다. 상반기 여성복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마인드브릿지의 경우 올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획을 강화하면서 여성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 13.6%의 브랜드 전체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으며 브랜드 내 여성복 매출 비중도 2.5%p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온라인 채널과 주요 브랜드 매출 확대와 함께 재고 운영 효율을 높인 효과가 반영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TBH글로벌의 평균 재고자산 충당률은 6.9%로 전년 동기(8.35%)보다 1.45%p 낮아졌다. TBH글로벌은 판매 데이터에 기반해 이월재고 부담을 낮추고 신상품 재고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고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신상품 판매율을 높이는 동시에 할인 판매와 재고평가 부담을 줄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TBH글로벌은 하반기에도 이 같은 실적 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대비해 브랜드별·채널별 상품 라인업과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신규 글로벌 브랜드 ‘타임아웃(Time Out)’ 출시를 공식화하며 추가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과 여성복 부문의 성장, 재고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4분기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역점사업으로 준비 중인 타임아웃도 성공적으로 론칭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