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203.3%,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105.1% 각각 늘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사 확보와 제품 공급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생산 설비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지속적인 원가 개선 활동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회사는 현재 하반기 공급 물량도 확보한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트는 해외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대만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대만 현지 업체와 함께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정밀 항온항습제어장치(THC)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객사 요구 성능 평가를 마치고 양산을 위한 동일성 검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트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중장기 투자 확대와 함께 소부장 기업들의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사의 투자 계획에 맞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