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전문연합회)
회계사 직역에서는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정유진 한국공인회계사회 이사가, 변호사 직역에서는 김지수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황두남 부위원장이 합류했다. 의사 직역에서는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과 김동건 이사, 치과의사 직역에서는 우승희 대한치과의사전공의협의회 회장과 지용선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회장 등이 뜻을 모았다.
이번 연합회 발족은 단순 친목 도모나 직역별 이익 대변을 넘어, 전문직이 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전문성을 공익으로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최근 법률·의료·재무 등 여러 분야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적 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융합적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연합회의 핵심 운용 가치는 ‘실질적 사회공헌’이다. 회원들은 서로 다른 직역이 섞인 소규모 조를 구성해 1년간 활동하며,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공익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실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무와 법률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통합 상담, 지역사회 대상 종합 건강·구강보건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법률·재무·의료 다방면 지원 사업, 청년 전문직 윤리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특정 이익단체의 성격을 배제하기 위해 비상업성·공익성·직역 간 동등한 관계·정치적 중립성을 4대 운영 원칙으로 정했다. 초대 공동회장은 한성존 의사와 황병찬 회계사가 맡았으며, 김지수 변호사와 우승희 치과의사가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공동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특정 직역에 주도권이 쏠리지 않도록 추후 타 직역이 회장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한성존·황병찬 공동회장은 “전문직 자격에 담긴 사회적 신뢰와 책임을 미루지 않고, 가장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지금 실천하자는 것이 연합회의 출발점”이라며 “서로 다른 네 직역이 힘을 모아 개인의 경쟁력에 머물던 전문성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전문연합회는 올해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기수를 모집해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단순 규모 확대보다는 각 기수가 쌓은 공헌 경험과 전문성을 다음 기수로 이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