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 우주센터 이어 국방 광학시장 진입 호재…이틀째 급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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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전 09:1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LK삼양(225190)이 전날 제2우주센터 건립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국방부 드론 사업 진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LK삼양은 전 거래일 대비 27.96% 오른 1039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정부의 제2우주센터 건립 추진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LK삼양 CI (사진=LK삼양)
LK삼양 CI (사진=LK삼양)
이날 LK삼양이 국방부가 추진하는 ‘교육용 상용 드론 구매 사업’에 자체 개발한 국산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LK삼양은 해당 사업의 최종 낙찰 업체 3곳 가운데 에이럭스(475580)와 에이디시스템에 드론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LK삼양의 광각 렌즈 기술에 이미지센서와 영상 처리 보드를 결합한 통합 카메라 모듈이다. 기존 단품 렌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모듈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드론용 카메라·렌즈 모듈 시장에서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 FHD급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LK삼양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국방·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단품 광학 부품을 넘어 카메라 모듈 등 통합 솔루션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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