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76% 오른 10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가격 제한폭인 +29.96% 오른 상한가(1093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날 독립리서치 아리스(ARIS)가는 에이비온에 대해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비온은 동반진단 기반 정밀의료 기술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 기업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과 플랫폼 특허 확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터페론-베타 변이체(IFN-β Mutein)와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체를 결합한 재조합 단백질에 관한 특허가 미국에서 등록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허는 인터페론-베타 변이체와 표적 항체를 결합하는 기술적 구성에 관한 것이다.
회사는 해당 특허를 통해 iRAC™ 플랫폼에 적용되는 관련 기술을 미국에서특허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RAC™는 종양 표적 항체와 인터페론-베타를 결합하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현재 에이비온은 iRAC™ 플랫폼을 적용한 ABN202를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ABN202는 Trop-2를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이 개별 파이프라인을 넘어 플랫폼 전체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부연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는 특정 후보물질이 아닌 iRAC™ 플랫폼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호하는 특허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플랫폼의 확장성과 독점적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사업화와 기술이전 전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