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 KB증권 손잡고 IPO 나선다…대표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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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전 09:4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인공지능(AI)이 사람과 얼굴·목소리·표정으로 대화할 수 있게 구현하는 휴먼 AI 인터페이스 기업 클레온이 KB증권을 상장(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온, KB증권 손잡고 IPO 나선다…대표주관사 선정
클레온은 이번 주관사 선정과 투자 유치를 계기로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AI 기술이 단순 텍스트 챗봇을 넘어 기업의 실제 업무 영역과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클레온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음성인식(ASR), 음성합성(TTS), 검색증강생성(RAG)을 실시간 영상 생성·스트리밍 기술과 통합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얼굴과 표정, 목소리를 갖추고 실제 업무 공간에서 안내·응대·교육·훈련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클레온은 AI 에이전트가 사람과 신뢰감 있게 상호작용하도록 돕는 기술을 ‘휴먼 인터페이스 레이어(Human Interface Layer)’로 정의했다. 회사 측은 이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기업교육, 디지털 사이니지, 고객 응대, 브랜드 경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용화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AI가 사람 앞에 나타나는 순간, 클레온이 그 인터페이스가 된다”며 “클레온은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는 회사가 아니라 AI가 사람과 만나는 접점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회사”라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실사용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레온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엔터프라이즈 AI 인터페이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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