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일라이릴리·마이크로소프트 밸류체인 ETF 수익률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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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8:57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국내 상장 밸류체인 ETF 중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국내에 상장된 밸류체인 ETF 22개 가운데, ACE ETF 2종이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1,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는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 ETF (1위, 13.59%)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2위, 6.17%)다. 각 상품은 산업 내 대표 기업과 관련 핵심 공급망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별로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 ETF (5.15%, 39.91%)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28.20%, 18.36%)다.

ACE 밸류체인 ETF 2종의 성과는 인공지능(AI) 및 제약·바이오 생태계 성장에 따라 관련 밸류체인 전반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빅테크 본주는 자본 지출(CapEx) 속도와 AI 칩 수요 과열 우려로 높은 변동성과 박스권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예상을 넘는 실적 모멘텀과 AI 인프라 투자 고도화가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7월 말 발표한 회계연도 2026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00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연간 총매출 또한 33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라이릴리 또한 비만·당뇨 치료제의 높은 수요에 따라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밸류체인 전반의 고성장 수혜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밸류체인 ETF 상품의 수익률 성과는 개별 종목 투자 위험을 분산하고 공급망 핵심 기업들의 성장 요소를 반영하도록 설계한 결과”라며 “밸류체인 중심의 투자는 구조적 성장 추세에 기반한 장기 자산 배분의 영역인 만큼,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변동성 제어와 성과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모든 상품들은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투운용, 일라이릴리·마이크로소프트 밸류체인 ETF 수익률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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