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상장한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핵심 섹터 내 여러 종목을 균형 있게 편입해 개별 종목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최근 성과는 역시 코스닥 반등 국면에서의 ‘섹터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코스닥 액티브 ETF들은 공통적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핵심 축으로 가져가고 있다. 반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반도체 소부장 뿐만 아니라 소비재, 바이오, 산업재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정 업종이나 개별 종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반등 과정에서 여러 섹터의 상승 기회를 포착한 점이 단기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주요 편입 종목은 제주반도체(7.06%), 티에스이(5.11%), 엠케이전자(3.98%), 샘씨엔에스(3.20%), 피에스케이홀딩스(3.80%) 등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파마리서치·알지노믹스·올릭스·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 종목과 제닉·글로벌텍스프리·펌텍코리아·코스메카코리아 등 소비재 관련 종목, 인텔리안테크·대명에너지·비에이치아이 등 산업재 관련 종목까지 고르게 편입하고 있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은 “현재 코스닥은 반등 초기 국면으로 판단해 섹터와 종목을 폭넓게 분산하고 향후 주도주가 부각되면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초과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승장에서 주도주를 선별해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