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전량 소각해 주주환원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10:21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네오위즈(09566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나선다. 취득한 자기주식은 신탁계약 만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CI.(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CI.(사진=네오위즈)
12일 네오위즈는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11일 종가 1만 9640원을 기준으로 25만 4582주다. 실제 취득 주식 수는 계약기간 중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네오위즈가 지난 1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것이다. 네오위즈는 2026 사업연도 주주환원을 위해 최소 100억원을 보장하기로 했으며, 이번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은 이 가운데 자기주식 소각분에 해당한다.

네오위즈는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계약 만료 후 해지하고 현물로 인수한 뒤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소각 실행 방안과 일정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공시할 예정이다.

신탁계약 체결 전 네오위즈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202만 8851주로 발행주식총수의 9.4%다.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추가로 취득하는 주식까지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 감소를 통한 주주환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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