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1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올해만 40억원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2:56

(사진=하스)
(사진=하스)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치과용 수복소재 전문기업 하스(450330)가 주가 안정과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추가 취득에 나선다.

하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NH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8월 11일까지 1년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지난 10일 종가 4415원을 기준으로 약 22만6500주다. 다만 실제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계약기간 중 주가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결정은 하스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자사주 취득이다. 앞서 하스는 지난 2월 NH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계약기간은 8월까지였지만, 지난 4월 30일까지 총 43만3278주를 취득하며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이번 추가 취득으로 하스의 올해 자사주 취득 결정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43만3278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29% 수준이다. 여기에 이번 취득 예정 물량을 단순 합산하면 약 65만9800주에 달한다.

하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자사주를 향후 사업성과와 연계한 임직원 성과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회사와 임직원의 중장기적인 이해관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높이고 시장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스는 현재 공시 기준 약 91억8000만원의 자기주식 취득 가능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에도 재무 상황과 사업 투자계획,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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