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케이바이오, 2Q 매출 156억 ‘분기 최대’…영업익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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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5:1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화장품 원료 수요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56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9300만원으로 285.6%, 당기순이익은 26억6600만원으로 201.9% 늘었다.

제이투케이바이오, 2Q 매출 156억 ‘분기 최대’…영업익 286%↑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 4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7.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17.2%에서 2분기 17.3%로 소폭 상승하며 외형 성장 속에서도 17%대 수익성을 유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67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46억800만원, 당기순이익은 42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81%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각각 약 158%, 159% 수준을 기록했다.

실적 성장은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고른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기존 대형 고객사 공급이 증가한 가운데 신규 브랜드와 중소형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고객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

글로벌 K-뷰티 시장 성장과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판매 확대도 화장품 소재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PDRN과 펩타이드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해 범용 원료 대비 수익성이 높은 매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피부임상센터와 소재 사업 간 시너지도 확대하고 있다. 소재 개발부터 효능 검증, 임상까지 사내에서 연계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활용해 고객사와의 협업 범위를 넓히고 신규 소재 개발과 고객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하반기에도 기존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고객사의 해외 수출 확대와 신규 브랜드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고기능성 소재 비중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 매출 확대뿐 아니라 신규 및 기존 거래처 전반에서 고른 성장이 확인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대한다”며 “국내외 고객사의 소재 개발 문의와 협업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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