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런토탈솔루션, 2Q 매출 1788억원 ‘분기 최대’…영업익 흑자전환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3:2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탑런토탈솔루션(336680)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8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6%,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4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 -3.3%에서 0.2%로 3.5%포인트 개선됐다.

탑런토탈솔루션, 2Q 매출 1788억원 ‘분기 최대’…영업익 흑자전환
회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과 차량 내 디스플레이 대형화·고급화에 따라 주력 제품인 차량용 백라이트유닛(BLU) 수요가 확대된 점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계기판(Cluster), 센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CID),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에 적용되는 BLU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매출 확대와 함께 자동화 및 공급망관리(SCM) 최적화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하반기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법인의 차량용 모듈 사업 인수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듈 사업은 기존 BLU 단일 부품보다 완제품 단가가 약 5배 이상 높아 향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런토탈솔루션 관계자는 “2분기 흑자전환은 단순한 분기 실적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BLU에서 완제품 모듈 사업 구조를 구축·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수익성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형화와 프리미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BLU부터 모듈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일관 생산 체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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