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산업, 상반기 매출 502억원…“하반기 판매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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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3:2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한창산업(079170)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6%, 62.27%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상반기 일부 산업의 수요 회복 지연과 대외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제품의 생산과 공장 가동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창산업, 상반기 매출 502억원…“하반기 판매 확대 기대”
1985년 설립된 한창산업은 아연말과 인산아연, 리튬브로마이드, 제올라이트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아연말과 인산아연은 선박·컨테이너·철구조물 등의 부식을 방지하는 방청 도료의 핵심 원료다. 리튬브로마이드는 흡수식 냉각기 및 히터의 흡수제로 냉·난방 설비에 사용된다. 제올라이트는 공기 중 질소를 선택적으로 흡착하고 산소를 분리하는 분자체 소재로 산업용 산소발생장치 등에 적용된다.

한창산업은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고객을 기반으로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주요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신규 수요처를 확보해 수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과 공장 가동은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매출로 순차적으로 반영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인 아연말·인산아연을 비롯해 리튬브로마이드, 제올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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