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캑터스PE 대상 60억원 유상증자…최대주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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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4:2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엔시트론(101400)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캑터스PE)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증자 완료 후 최대주주도 캑터스PE로 변경될 예정이다.

엔시트론은 캑터스PE가 운용하는 그로스캐피털투자조합과 오아시스3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9월 3일이다.

엔시트론, 캑터스PE 대상 60억원 유상증자…최대주주 변경
캑터스PE는 경영권 인수(바이아웃)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해온 사모펀드 운용사다.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를 인수한 것을 비롯해 와이엠텍, ISC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성장산업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피아스페이스에 투자했다.

엔시트론은 이번 투자 역시 회사가 보유한 음향 반도체 분야의 전문성과 사업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캑터스PE의 투자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성장사업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인수합병(M&A)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캑터스PE 투자 유치는 단순 자금 확보를 넘어 다양한 성장 사업 발굴과 유망 기업 인수합병(M&A) 실행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최대주주가 된 캑터스PE와 함께 엔시트론의 성장동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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