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3년 만에 흑자전환…10%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전 09:0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새빗켐(107600)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3년 만에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새빗켐은 전 거래일 대비 9.96% 오른 1만62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 대비 10.91% 오른 1만63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새빗켐, 3년 만에 흑자전환…10%대 강세[특징주]
새빗켐은 이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9000만원으로 2023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실적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매출액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7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반도체 재자원화 사업인 AM-X의 수익 기반 확보와 탄산리튬 제품 플랫폼 LiM-X의 성장, 원료 구매 및 제품 판매처의 글로벌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BM-X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7000만원에서 크게 늘었다. 기존 양극재 공정 스크랩 기반에서 사용 후 배터리 블랙매스 원료로 전환하면서 원재료비를 절감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새빗켐 관계자는 “이번 실적 달성은 특정 분기의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손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산·리튬 등 전략자원을 대형 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화하는 재자원화 공정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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