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상반기 손실폭 축소…“하반기 제작·양산 전환 확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4일, 오후 02:5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항공우주·방산 전문기업 제노코(361390)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의 발주 및 착수 일정 이연에도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손실 규모를 줄였다. 하반기에는 기존 개발사업의 후속 제작·양산 전환과 제작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노코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2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억3000만원으로 손실 규모가 15% 축소됐으며, 당기순손실은 6억2000만원으로 67% 개선됐다.

제노코, 상반기 손실폭 축소…“하반기 제작·양산 전환 확대”
상반기에는 주요 사업의 발주와 사업 착수 시점이 일부 이연되면서 매출 인식 시점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비용 구조를 관리하면서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줄였다.

제노코는 기존 개발사업의 후속 제작 및 양산 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 사업과 후속 사업 확보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개발 단계에서 확보한 사업이 제작·양산 단계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 매출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발사업보다 매출 규모가 큰 제작사업 비중을 확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의 발주와 착수가 정상화되고 후속 제작·양산 물량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경우 실적 개선 폭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노코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일부 사업의 발주 및 착수 일정이 이연되면서 매출 인식에 영향을 받았지만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며 “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의 후속 제작과 양산 전환, 제작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