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8억1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약 1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2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 증가는 장비 납품 확대에 따른 매출 인식 증가가 이끌었다. 디엠에스는 기존 공장 생산 진행률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던 방식에서 장비 인도 시점에 매출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분기별 장비 납품 일정에 따른 실적 변동폭이 커지면서 1분기 138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2분기 288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향후 실적에 반영될 수주 물량도 확보했다.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약 1758억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COST, HKC 등 중국 주요 고객사로부터 약 1400억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
회사는 최근 중국 내 OLED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상반기 수주한 장비의 납품도 하반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3분기와 4분기로 갈수록 매출 인식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디엠에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38만61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1.71% 규모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2분기부터 장비 납품이 확대되며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확보한 수주잔고와 신규 수주 물량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