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탑)
상반기 실적에는 환율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및 외환 관련 손실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대응한 동종업계 가격 인하 여파 등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커졌다. 특히 지난 7월 14일 고지서를 송달받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약 243억원)이 충당부채 및 일시적 영업외비용으로 일시에 인식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한탑은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처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최근 대형 법무법인과 협의해 서울고등법원에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과징금 납부 및 시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회사는 법원 재판 과정에서 과징금 부과의 부당성을 적극 소명할 방침이며, 집행정지 및 행정소송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시 등을 통해 시장과 신속히 소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환율 안정세 진입에 따른 외환 손실 축소, 제품 가격 현실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생산 효율성 증대 및 전사적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해 조속한 실적 반등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